(사진출처 : 투데이풋볼)

2016 아시아챔피언 전북이 주포 레오나르도(30)를 알 자지라로 보냈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정규리그 포함 47경기 15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햑한 k리그의 간판스타 레오를 보낸 전북은 한화 약 70억원대에 달하는(추정) 그의 이적료와 더불어 기타 중계수익 등을 포함한 100억원 이상의 거금으로 그의 대체자를 물색중에 있다.

한편 이철근 단장이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럽 빅리그의 선수를 데려오겠다"라고 공언한 가운데, 전북의 한 스카우터 Y씨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예페르손 몬테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빌바오의 이케르 무니아인, 벨기에 국가대표 윙어 나세르 샤들리가 유력하다. 또한 현재 유럽에서 활동중인 아시아 스타 선수 한 명과 이적료 합의를 마치고, 연봉 협상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오스카, 테베스 등 유럽파 스타들이 이른바 '황사머니'에 이끌려 아시아 무대로 향하는 가운데, 새 시즌을 맞이하는 아시아 챔피언 전북의 몸놀림 또한 심상치 않은 점이 눈여겨볼만 하다.

투데이풋볼 최문성기자

원문 : http://todayfootball.co.kr/14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