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안희수]
롯데가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을 방출한다.

롯데 구단은 12일 오후 "애디튼을 KBO에 웨이버 공시를 신청 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대체 외국인 선수는 빠른 시인 내에 계약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애디튼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다. 구속을 느리지만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력이 좋은 투수로 평가돼 KBO리그에 입성했다. 하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퇴출설이 있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여줬다. 새 외인 투수 계약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일간스포츠  [페이스북]   [트위터]   [웨이보]

ⓒ일간스포츠 (http://isplus.joins.com)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전 마지막 등판 끝나니까 얄짤 없이 짤라버리네요...

사실 진작에 그랬어야 했는데 교체 횟수가 이제 한 번 밖에 안 남았던 만큼 신중했던 거겠죠.

이번엔 정말 제대로 된 선발 투수 좀 데리고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