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맨시티가 카일워커의 이적료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시티가 워커의 이적료를 두고 1,000만(약 144억 원) 파운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워커는 올 여름 맨시티 이적이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파블로 사발레타(32), 바카리 사냐(34)와 작별한 맨시티는 2016/2017시즌 종료와 함께 워커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걸림돌은 이적료였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워커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580억 원)를 책정한 반면, 토트넘은 5,000만 파운드(약 720억 원)에 근접한 금액을 고수했다.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은 아니다. 오른쪽 풀백 영입이 절실한 펩 과르디올라(46) 감독은 다음주 토트넘과의 재협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http://sportalkorea.mt.co.kr/news/view.php?gisa_uniq=2017062415534814&key=&page=1&field=&section_code=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