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에는 에레라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우리 팀에는 포그바, 마타 등 공격적인 선수들이 있고, 에레라는
여전히 핵심이다”며 에레라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고,
이어 현지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포그바와 에레라를 전진시켜 4-1-4-1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제 남은 한 자리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현재 맨유에는 마루안 펠라이니, 마이클 캐릭이라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지만
좀 더 확실한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고,
현재 에릭 다이어(23, 토트넘 홋스퍼), 티에무에 바카요코(22, AS모나코), 네마냐 마티치(28, 첼시),
파비뉴(24, AS모나코)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공수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다이어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상황은 바뀔 수 있다. 첼시가 바카요코의 영입에 근접하면서 무리뉴 감독이 애제자인 마티치를 영입할 가능성도 남아있고, 맨유행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파비뉴가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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