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뉴, 플랜 B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파울리뉴(28) 영입에 관심이 있다. 그리고 이들은 다른 이적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와 무관하게 그의 영입을 시도 할 것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플랜 B가 아니다. 클럽은 파울리뉴가 바르셀로나에서 뛰기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또한 MSN과 뛰면서 균형을 맞추거나 혹은 메시가 메디아푼타로 뛸 경우에 오른쪽에 뛸 수 있는 4번째 공격 옵션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 중이다.
파울리뉴의 에이전트와 클럽간의 접촉이 있었고, 클럽은 파울리뉴에게 어떠한 것을 기대하는지 설명했다. 물론 파울리뉴는 차분한 입장을 발표지만, 클럽은 이것이 파울리뉴가 팀을 떠나서 바르셀로나로 오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고있다.
선수의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바르셀로나는 협상을 하는 중이다. 광저우측 역시 바르셀로나를 기다리고 있다. 스콜라리 감독은 파울리뉴를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고,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8강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를 잃고싶지 않아한다.
바르셀로나는 광저우가 바이아웃인 40m를 제안해야만 받아들일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파울리뉴는 지난 2015년, 15m의 이적료로 토트넘을 떠나 광저우로 이적했다. 가장 최근의 재계약으로 인해 계약 기간도 2020년까지 연장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첫번째 제안으로 20m-25m를 제안 할 것이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선수의 역할이 필수적일 것이다. 파울리뉴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알고 있지만 이에 대해 소극적이다. 이것은 광저우에서 자신이 다시 회복할 수 있었고 자신을 '왕'처럼 대해주기 때문이다. 그가 7m 라는 연봉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광저우로 인해 그는 다시 대표팀으로도 복귀 할 수 있었다.
광저우와의 협상을 위해 바르셀로나는 여러가지 옵션들을 생각 중이다. 여기에는 중국의 시장을 고려, 바르셀로나가 중국으로 가 친선 경기를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http://www.sport.es/es/noticias/barca/paulinho-tiene-precio-barcelona-6128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