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피르미누는 11번에서 앤디 캐롤, 이아고 아스파스, 리키 램버트,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실패한 9번을 이어받았다.
다음시즌 리버풀의 공격진의 선봉을 잘 해낼것으로 보이는 피루미누는 역활에 어울리게 스트라이커의 전통적인 번호를 받았다.
2015년 호펨하임에서 합류한 브라질의 포워드는 11번을 받고 작년에 전방과 윙 모두에서 뛰었으나 모하메드 살라가 영입되면서 17/18시즌을 앞두고 9번을 받았다.
이 25살의 공격수는 지난시즌 35경기 11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에 넘칠것이지만, 여태까지 9번 유니폼을 입었던 리버풀의 공격수 저주를 생각해야할것이다.
이안러쉬와 로비 파울러, 페르난도 토레스 이후로, 리버풀의 9번 공격수였던 앤디 캐롤, 이아고 아스파스, 리키 램버트 그리고 크리스티안 밴테케는 실망 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토레스가 50M 파운드의 이적료를 넘겨주며 첼시로 떠날때까지 142경기에서 81골을 넣은 반면에,
뒤에 4명은 151경기에서 겨우 25골을 넣는게 그쳤다.
90게임동안 23골을 넣은 피르미누는 이미 저 4명의 공격수보다 효율적인 공격수라는것을 증명했지만,
지난 6년간의 리버풀 9번의 저주를 끝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