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FC의 소스에 따르면, 맨유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알리우 바다라 트라오레에 이어, 벨기에의 유망주 라지에 라마자니를 영입했다고 한다.
라마자니는 트라오레와 같은 16세로, 찰튼 애슬레틱에서 뛰고 있었으며, 유벤투스에서도 관심을 보였었다. 라마자니는 사르셀에 있는 PSG의 유스 시스템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맨유에 합류할 것이다.
맨유는 이미 이번 여름 초에 북아일랜드 U-17 대표팀 주장 이단 갈브레이스를 영입했었다.
라마자니는 스트라이커이며, 프랑스 U-17 대표팀 주장인 트라오레가 3년 계약을 맺은 것과는 달리 4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이는 니키 버트가 2016년 2월에 유스 아카데미 감독을 맡은 이후 두 번째 여름 영입이다.
지난 여름에는 페예노르트로부터 네덜란드의 윙어 타이트 총, 브렌트퍼드로부터 공격수인 요슈아 보휘를 영입한 바 있다.
맨유는 아카데미 스테프들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지난 1월에 데이비드 해리슨이 유스 모집부의 수장으로써 일하게 됐고, 린던 토믈린슨이 보조로 함께 하게 됐다. 이 둘은 맨시티에서 일한 바 있다.
또, 맨시티에서 일했던 로니 쿠식, 브라이튼의 아카데미 선수 모집 담당자였던 마크 앤더슨도 합류했다.
지난 4월에 맨유는 새로운 스카우터들에게 9살정도의 어린 선수들도 찾아보고 영입하란 지시를 내렸었다.
(기사작성자는 롭 도슨이며, 롭은 ESPN FC의 맨유 전담 기자이다)
원문 : http://www.espnfc.com/soccer-transfers/story/3152410/manchester-united-sign-ramazani-and-traore-to-follow-in-youth-overhaul-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