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둔 알 무바라크 맨체스터 시티 회장이 세르히오 아구에로(28)의 잔류를 확신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현지시간)
“알 무바라크 회장은 아구에로가 맨시티에 남을 거라고 말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의 간판 공격수다.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뒤,
매년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와 컵 대회 등 총 45경기에 출전해 33골 6도움으로 제 몫 이상을 해줬다.
하지만 가브리에우 제주스(20)라는 걸출한 경쟁자가 나타난 뒤로 흔들렸고, 자연스레 이적설에 휩싸였다.
잡음이 계속되자 구단 수뇌부가 직접 소문을 해명했다. 알 무바라크 회장은 “아구에로는 무조건 남을 거다.
그것을 의심한 적이 없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는 모든 경쟁에서 이기고자 하는 팀이다.
아구에로는 구단 스쿼드 중 중요한 일부다”라고 에이스의 능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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