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는 단장직 선임 여부를 놓고 벌이진 가지디스와의 전투에서 승리 한 뒤 오늘 2년 재계약을 확정지을 것이다.
아스널은 이제 맨유가 퍼거슨이 떠나기 4년 전 그에 대한 준비작업을 한것처럼 벵거가 떠나는 것에 대한 준비를 하길 원한다.
아스널은 벵거가 2년의 감독생활 후에 단장직 자리로 올라가는것을 생각하는것처럼 보인다.
허나 클럽의 내부자들은 벵거가 5년정도는 더 감독직을 원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하지만 클럽의 고위층들은 올 시즌 중위권으로 마무리한 본머스의 에디 하우를 장기적인 벵거의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다.
벵거는 그가 언제 그만둘지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게 될 것이다.
벵거는 그의 경질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급히 그만둘 생각이 없으며, 소유주인 스탄 크뢴케와 아스널보드진은 그를 여전히 지지하며, 뒷편에서 이루어진 대대적인 개혁에 관한 아이디어를 없던일로 해버렸다.
FA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2-1승리를 거둔것은 벵거의 손에 아주 좋은 패를 쥐게 만들었다.
그의 백룸 스태프들에 관하여 약간의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며, 그와 관련된 인물은 피트니스코치인 토니 콜버트와 골키퍼 코치인 게리 페이튼등이 있다.
벵거는 재계약을 이미 했으며 - 심지어 어제 그것에 관한 인터뷰도 녹화했다 - 아스널은 이제 알렉시스 산체스와 메수트 외질을 포함한 그들의 스타선수 몇몇에 대한 재계약 업무를 시작했다.
알렉시스 산체스는 주급 27만파운드+보너스, 외질은 22만 파운드 + 보너스의 제안을 받았으며, 이것은 클럽 역사상 최고액이다.
우리는 벵거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자금으로 100m파운드를 초과하는 금액을 부여받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리그 우승팀인 첼시에게 18포인트 뒤쳐진것에 대해서 대대적인 리빌딩이 필요함을 받아들였다.
가지디스가 지난달 팬들에게 어필했던 "대대적인" 개혁은 벵거에게 재계약을 제시하는 보드진의 결정으로 인해 가지디스의 얼굴을 창피하게 만들었다.
또한 가지디스는 단장직에 대한 생각을 지지했으나 21년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벵거는 그것에 대한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았다.
벵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산체스 외질과 더불어서 많은 선수들이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떠날지도 모르는 위험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소속인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잭 윌셔, 키어런 깁스, 칼 젠킨슨은 1년 계약이 남았다.
페트르 체흐, 산티 카솔라, 슈제츠니 그리고 메르테사커 역시 1년 계약이 남았다.
현재 로마로 임대된 슈제츠니는 나폴리 혹은 유벤투스와 올 여름 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테자커는 그가 은퇴 할 경우 클럽의 코칭스태프로 들어갈 것으로 스타스포츠는 예상한다.
http://www.dailystar.co.uk/sport/football/618565/Arsene-Wenger-Arsenal-new-manager-Eddie-Howe-Ivan-Gazidis-Bournemouth-transfer-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