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장수쑤닝을 떠나게 된 최용수 감독...

  • 작성자: 월화수목금금금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23
  • 2017.06.04
인터뷰를 보니 환경이나 남탓하지 않고 나름대로 멋지게 떠나 오네요..
 
 
<"장진동 회장도 그렇고 구단 수뇌부가 나를 믿어줬다. 좋은 기회를 받았는데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다. 가장 좋은 리더십은 승리다. 쑤닝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지 못해 팬들에게도 미안하다."

최용수는 자신을 믿고 함께한 코치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그는 "정말 나를 위해서 먼 곳에서 고생했는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믿음을 주고 받았으니 더 좋은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최용수는 중국슈퍼리그에서 지도자로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인 감독과 맞대결을 벌였고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봤다"라며
"한국에 있을 때보다 시야를 좀 더 넓힐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적으로도 중국에서 얻은 게 많다"고 했다.
최용수는 "중국에서 많은 사람과 인연을 맺었다. 사람을 많이 얻은 게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최용수는 선수들에게 인정 받았다.
인터뷰 도중에도 홍정호, 알렉스테세이라, 하미레스 같은 외국인 선수뿐 아니라 중국 선수들에게서 메시지가 쏟아졌다.
 
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참 착하다. 좋은 감독으로 기억해주니 고맙다"라며 옅게 웃었다>
-발췌 풋볼리스트
 
 
아쉽지만 더 성장할 기회로 삼겠다고 했는데
그 결심대로 더 성장하는 감독이 되길 바랍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7506 한화, 남은 기간 이상군 대행 체제로…시즌 후 감독 선임 06.13 314 1 0
27505 [STN] [EPL Nostalgia] '아듀!' 유시 야스켈라이… 06.13 846 1 0
27504 메시의 무시무시한 애완견 06.13 700 1 0
27503 이번엔 크리스 폴 디시전 06.13 566 1 0
27502 [인디펜던트] 더 미드필더 램지 : 양아버지가 재계약해서 '행복' 06.13 806 0 0
27501 벤치 득점이 결국 중요했어요 06.13 569 1 0
27500 파엠은 듀란트로 거의 확정했네요 06.13 368 1 0
27499 오늘 클블은 듀란트의 3번째 파울 안 불린 게 좀 아쉽겠네요. 06.13 340 1 0
27498 골스우승 06.13 352 1 0
27497 [스카이] 제코-마놀라스 싸움에 대한 인터뷰 06.13 738 0 0
27496 [디 마르지오] 베라티 에이전트: 이적 어렵다.. 세리에는 돈 없… 06.13 576 1 0
27495 골스팬이지만 06.13 348 1 0
27494 2017시즌 NBA 자유계약 시장 - 슈가 & 포워드 편 06.13 834 1 0
27493 오늘 농구 분위기 어떤가요? 06.13 422 0 0
27492 [데일리메일] 니스의 장 미첼 세리와 협상을 시작한 토트넘 06.13 963 0 0
27491 올시즌 마지막 경기 인가봐요 ㅠㅠ 06.13 524 0 0
27490 네이버 댓글 ㅋㅋㅋ릅레블링 잡힘 ㅋㅋㅋㅋㅋ 06.13 744 0 0
27489 NBA 차라리 풀세트 접전 승부갔으면 좋겠다. 06.13 458 0 0
27488 오늘 클블이 이기면 정말 작년꼴나겠네요 06.13 443 1 0
27487 nba는 nba네요 ㅋㅋㅋ 06.13 447 0 0
27486 기아 박진태의 깜작 포텐 기대 합니다. 06.13 553 1 0
27485 [골닷컴] 레이 윌킨스 "린델로프는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다" 06.13 426 0 0
27484 [스포코리] 부폰 내년 은퇴 99.9% 06.13 550 0 0
27483 [데일리메일] 아스날은 산체스를 맨시티나 첼시에 팔 생각 없다. 06.13 919 1 0
27482 [오피셜] 박지성, '바르사vs맨유' 레전드 매치 출전 확정 06.13 46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