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트의 도메니코 크리시토는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의 계약은 1년이 남은 상황이고,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왔지만 그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한듯하다.
"이탈리아로 가고싶다. 돌아갈 시기가 왔다. 계약 연장에 대한 이야기를 멈춰놓은 상태고, 2018년에 계약이 끝난다. 가능성 있는 스쿼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 모두가 더 좋은 성적을 원했다, 최소한 챔피언스 리그 진출은 원했다는 것이다. 가라이, 비첼 그리고 헐크 같은 선수들의 이적이 있었고 이것은 나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제니트와 프리시즌을 시작할 것이지만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는 신호는 아니다. 재계약도 하지 않을 것이다. 가족과 이야기를 통해 이탈리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기 떄문이다. 내 아들은 이제 학교에 다녀야하고, 이탈리아에서 다니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1년을 쉬어야하기 때문이다. 내 아이들은 꾸준히 이탈리아와 세리에A로 돌아가는 것을 원했다. 나를 우리의 리그에서 보길 원했고, 나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고싶다."
"제니트와 1년 계약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상황을 지켜봐야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도록 하자. 1월에 재계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부정적인 결과로 인해서 모든 것이 멈춘 상태다. 그 이후로 내 마음은 바뀌었고 제니트와의 연장보다 이탈리아 클럽으로부터 오는 제안을 더 신경썼다."
"제노아로 돌아가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지만 어떠한 옵션도 평가할 준비가 되어있다. 말했던 것처럼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나와 나의 가족이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것이다."
"벤추라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는 나에게 분명히 했다: 러시아 리그에서 뛰는한 이탈리아 유니폼을 입기는 어려울 것이다. 확실한 기회가 없었지만 세리에로 돌아간다면 월드컵을 위한 자리를 노릴 수 있을지 누가 알겠나. 어떠한 경우에도 중요한 것은 내 가족의 행복이다."
http://www.football-italia.net/103603/criscito-time-italy-ret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