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선택이 되겠지만 그래도 허정무가 낫다.
진출 못해도 그리 비판을 받을 것 같지도 않고.
연패하는 동안 슈틸리케 감독의 선수 기용 문제로 말이 많았기 때문에.
5년 동안 행정일을 보았다고 하지만 5년보다 더 길게 감독직에 있었고.
무엇보다 선수파악은 잘하고 있을 듯.
단, 제발 중국리그선수하고 해외리그에서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는 뽑지 않기 바랄 뿐.
곽태휘, 장현수는 제발 그만 봤으면 한다.
곽태휘는 그 동안 수고 했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고.
장현수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했지만 결국 중국리그 진출해서 실력만 저하시켰다.
아니면 슈틸리케 감독의 용병술이 엉망이었던가.. 장현수는 원래 수비형미드필드 아니던가.
암튼 K리그안에서 뛰는 선수로만 뽑아도 충분히 반전을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한다.
월드컵 진출 못하는 것이 큰 타격이라면...
결론은 이란과 어떻게든 비기고 우즈벡만 무조건 잡으면 진출은 하지 않나.
선수만 제대로 뽑아서 팬들을 이해시켜 주길 바람.
괜히 여기서 신태용 감독이나 최용수 감독 뽑아서 이들에게 십자가 쥐어주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