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피카의 발표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센터백 빅토르 린델로프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다. 또한, 선수의 활약에 따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옵션 1,000만 유로도 포함되어 있음.
• 벤피카는 옵션의 조건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포르투갈 신문 'A Bola'는 자신들이 그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주장했음. 물론, 그나마도 제대로 알지는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말이다.
• 어쨌든, 'A Bola'는 옵션 1,000만 유로 가운데 500만 유로는 선수의 출전 횟수에 따른 보너스라고 주장했음. 또한, 그 횟수가 충분히 채울만한 수준이라고도 덧붙였음.
• 하지만 나머지 500만 유로의 옵션은 좀 더 까다롭다. 'A Bola'는 해당 옵션이 선수의 개인 수상과 관련된 것이며, 그 조건 가운데 하나가 린델로프의 FIFA/FIFPro 월드 베스트 11 선정이라고 주장했음.
* FIFA(국제축구연맹)/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 월드 베스트 11은 협회에 등록된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스웨덴 선수가 선정된 적은 딱 한 번 있었다. 2013년의 즐라탄이 그 주인공.
*월베되서 옵션조항 발동되면 정말로 좋겠다ㅜㅜ
출처 : 유나이티드 뉴스공장
[출처] 포르투갈 언론: 린델로프의 옵션 이적료 조건은...|작성자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