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싱 룸에 있는 사진들을 바라보는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에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3)감독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라커룸에 붙어 있는 최근 클럽 역사에 있어서 상징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을에 대해 코멘트를 남겼다.
1.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의 크루이프 득점 장면
-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기록한 요한의 득점은 모두에게 기억되고있다. 바르셀로나에 선수로서 요한 크루이프의 도착이 주는 의미를 기억하고 있다. 당시에 아약스는 유럽을 휩쓸고 있었기 때문이다."
2.PSG전, 세르지의 득점 이후 레오 메시의 세레머니
- "먼저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다. 메시와 이 손들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나온 세레머니이기 때문이다. 메시를 코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최고의 선수가 아닌가. 더 이상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그것을 보여주며 우리를 놀라게한다. 무언가를 반복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이것이다. 다시는 못하겠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오기 떄문이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최고고, 우리도 최고를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3.그가 바르셀로나 선수였을 때의 선수단 사진
- 로날드(쿠만), 라우드럽, 우르바노, 운수에, 치키, 로우라, 바케로까지. 내가 바르셀로나에서 보내는 2번째 시즌이였다. 사실 우리 모두가 도착했을 때는 일종의 혁명같았다. 워낙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오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크루이프가 왔기 때문이다.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와 훈련이였다. 완벽하게 기억한다.
4.오래된 누 깜프의 사진
- "당시의 바르셀로나는 유로피안컵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제는 플레이 하는 방식이나 결과 측면에서도 많은 것이 바뀌었다."
5.바르셀로나가 지금까지 얻은 트로피들이 담긴 사진
-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업적은 많은 타이틀을 따냈다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것을 이루었는지 그리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이루었는지도 있다. 이 사진은 그것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 (웃으며) 이게 확실히 나한테는 도전이나 다름없다.
* 발베르데가 이 사진을 볼때 웃었던 이유는 저 트로피 중 1개는 빌바오에게 승리하고 얻은 것이기 떄문.
6.발베르데가 선수였던 시절에 찍었던 사진
- "당시에 우리는 카탈루냐에 있는 사진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았고, 선생들은 그에 대한 레포트 제출을 요구했다. 나는 사진을 찍기 위해 태어났던 곳을 가기도 했다. 지금 바르셀로나 혹은 에스파뇰 팀에 있는 선수들이 도시의 일부분의 사진을 찍으러 가는 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7.이니에스타 옆에 펩 과르디올라가 있는 사진
- "사진작가가 갈 수 없는 곳의 사진이다. 이곳은 선수들에겐 성스러운 장소이자 그들이 한 것들이 반영된 장소다.그들이 이겼는지, 졌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드레싱 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하지만 보이는 것 보다 간단한 일이 일어나는 곳이다. 선수들을 승리를 하려고하고, 비록 그들이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에게는 자신들을 돕고 지지해줄 감독이 필요하다.
8.MSN의 사진
- 이것도 아주 중요한 사진이다. 왜냐하면 빅 스타들이 한 클럽에 있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그들이 잘 지내는지 그리고 어떤 케미스트리가 있어야 하는지를 물어보기 떄문이다. 때떄로는 그냥 일이 일어나도록 놔두고 말보다 이러한 사진이 더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http://www.mundodeportivo.com/futbol/fc-barcelona/20170616/423433327143/ernesto-valverde-barca.html
http://www.sport.es/es/noticias/barca/1x1-valverde-messi-tridente-cruyff-masia-6109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