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격수 캐롤이 슈퍼리그에 속한 두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286억)다
베이징과 광저우는 올 시즌 리그 중위권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 시즌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캐롤 영입으로 초점을 맞췄다.
캐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파격적인 대우도 준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과 광저우는 캐롤에게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3천만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얼마 전 재계약에 성공한 가레스 베일에 버금가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캐롤의 마음이 흔들리기 충분한 금액이다. 게다가 최근 2인조 강도에게 총기 위협을 당한 캐롤은 현재 새로운 팀으로 이적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무대가 중국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