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는데 오늘 FIFA 수상식이 있었네요.
너무 당연하게도 메시가 FIFA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모든 분야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The winners of The Best FIFA Football Awards 2022:

The Best FIFA Women's Player: Alexia Putellas (Spain/FC Barcelona Femení)
The Best FIFA Men's Player: Lionel Messi (Argentina/Paris Saint-Germain FC)
The Best FIFA Women's Goalkeeper: Mary Earps (England/Manchester United WFC)
The Best FIFA Men's Goalkeeper: Emiliano Martínez (Argentina/Aston Villa FC)
The Best FIFA Women's Coach: Sarina Wiegman (England Women’s National Team)
The Best FIFA Men's Coach: Lionel Scaloni (Argentina Men’s National Team)
The FIFA Puskás Award: Marcin Oleksy (Poland/Warta Poznań)
The FIFA Fair Play Award: Luka Lochoshvili (Georgia/Wolfsberger AC/U.S. Cremonese)
The FIFA Fan Award: Argentinian Fans

메시야 뭐 누구나 예상했던 바라 별 할말이 없고 다른 수상자 면면을 보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메시만큼 받을 것이 예상되었던 선수가 여자 축구의 알렉시스 푸테야스입니다.
지난 2년간 FIFA 올해의 여자 선수와 발롱도르를 모두 수상했던 선수이죠.
바르셀로나가 남자 축구팀은 나름 암흑기(?)라 할만한데 여자 축구팀은 황금기를 누리고 있고 그 중심에 이 선수가 있다고 해도 되겠지요.

그리고 올해의 남자 골키퍼는 월드컵 역사에 남을 세레모니를 보여주었던 아르헨티나 국대와 아스턴 빌라의 에밀리오 마티네즈이고
올해의 남자 감독은 역시 아르헨티나 국대 감독인 스칼레니입니다.

시상식이 월드컵 시상식 비슷했겠네요. 설마 마티네즈가 또 그런 똘끼를 보이진 않았겠지요...?

아마 발롱도르 결과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라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