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사네티:
"인테르와 같은 클럽에서 커리어를 보냈다는 사실에 정말로 행복하다. 나에게는 많은 의미가 있는 클럽이다. 이 색을 좋아했고 여전히 좋아한다. 부회장으로서 인테르를 대표한다는 것은 나에게 엄청난 영광이다. 나에게도 잊지 못할 기억들이 많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하나만 말한다면 2010년 마드리드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결승일 것이다. 그날은 잊을 수 없는 밤이였다. 하지만 잊어버린 순간들이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어떻게 승리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지는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토티? 3년 전 나에게도 일어난 일이였고 복잡한 감정을 동반했다. 그가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서 이탈리아 축구계를 더 도와주리라 생각한다. 감독은 생각이 없다. 내가 은퇴를 하기로 결정했을 때, 나는 바로 부회장이 되는 것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클럽은 신경을 많이 써주었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인테르를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은 내 자부심의 원천이다."
"나도 팔라시오를 잘 안다. 이 유니폼을 입고 헌신해준 그와 카리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들은 항상 모범적으로 행동하던 선수였다. 유벤투스, 로마, 나폴리는 꾸준하게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순위가 정당하게 나왔다고 본다. 나폴리가 플레이 하는 방식은 모두의 마음에 들 수 밖에 없다. 그들은 제대로 된 팀 게임을 하고있다."
http://www.football-italia.net/103335/zanetti-defeats-more-import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