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A대표팀은 처음으로 유럽에서 한 시즌 두자리수 골을 기록한 공격수를 2명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득점력을 좆틸리케 감독은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
이틀 사이 U20 월드컵 신태용호가 16강에서 탈락, AFC 챔피언스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도 1차전 2-0 승리의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끝에 2차전 우라와 레즈에게 0-3으로 패하며 탈락하였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전을 앞둔 좆틸리케호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월드컵 본선마저 가지 못한다면 2017년 한국 축구는 역대 가장 초라한 해를 보내게 될것이다.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의 결과는 참담하다.
원정 3전 1무 2패에 심지어 1골도 넣지 못했다. 원정에서 침묵하는 득점력을 회복하는 것이 이번 카타르전의 KeyPoint.
아이러니한 것은 현재 대표팀엔 유럽에서 검증된 2명의 골잡이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리그에서 14골 포함 시즌 21골을 득점했다. 지난 2014/15 레버쿠젠 소속때의 17골을 훌쩍 넘은 개인 한시즌 최다골이었다.
시즌이 끝나고 홍콩에서 열린 킷치SC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우리흥은 선제골을 넣으며 득점 감각을 마음껏 자랑했다.
96년생 황희찬도 잘츠부르크에서 폭발했다. 리그에서 12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3위에 오른 황희찬은 유로파와 컵대회에서 3골을 추가하여 시즌 15골을 기록하였다.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에 열리는 오스트리안컵 결승전을 치르는 황희찬은 또 한번 골망을 흔들고 대표팀에 합류할 목표이다.
위와 같이 대표팀이 유럽 중상위권 리그에서 두자리 수 득점을 해낸 공격수 2명을 동시에 보유한 적은 과거에 없는 일이다.
좋은 재료를 어떻게 요리해낼 지는 좆틸리케의 몫이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슈틸리케는 공격 구성에 변화를 줬다.
타겟형 스트라이커를 한명도 선발하지 않았다. 공격수 선발은 우리흥, 황희찬, 이근호, 템포귀신 지동원 등
과연 좆틸리케는 물오른 이 두선수를 어떻게 활용할까??? 이번엔 반드시 결과물로서 선수 능력을 끌어낼수 있는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http://www.goal.com/kr/news/146/world-cup/2017/06/01/36009092/%EB%91%98%EC%9D%B4-%ED%95%A9%EC%B3%90-36%EA%B3%A8-%EC%86%90%ED%9D%A5%EB%AF%BC-%ED%99%A9%ED%9D%AC%EC%B0%AC-%ED%99%9C%EC%9A%A9%EB%B2%95-%EB%B3%B4%EC%97%AC%EB%8B%AC%EB%9D%BC?ICID=HP_BN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