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oal.com/en/lists/real-madrid-team-of-the-decade-ronaldo-bale-and-benzema/vikxkqseqbq1w4236y24j5r7
이 시리즈 글을 가져오면서 가끔 말씀드리는거지만 대부분 기자 한 명이 주관으로 뽑은 경우가 많습니다. 리그 베스트도 2-3명 내지 1명이 뽑기도 했고... 기준을 어디두느냐에 따라서 뽑는 픽도 다를 것이고 라인업 자체에 일관성만 있으면 큰 문제는 없으니 가볍게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에디터 이름을 적어두겠습니다.(어차피 이제 몇 팀 남지도 않은듯)
에디터 : Josh Thomas
GK : 이케르 카시야스
RB : 다니 카르바할
CB : 세르히오 라모스
CB : 라파엘 바란
LB : 마르셀루
CM : 루카 모드리치
CM : 사비 알론소
CM : 토니 크로스
FW : 가레스 베일
FW : 카림 벤제마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Honourable mentions
케일로르 나바스, 카카, 이스코, 메수트 외질, 앙헬 디 마리아, 곤잘로 이과인
레알 마드리드 역시 베스트 일레븐 뽑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 같은데... 아너러블 멘션까지 들여다보면 레알 마드리드 경기 안챙겨보는 사람이 뽑았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카카는 제정신으로 쓴건가 제가 원문을 3번 정도 확인했었으니까요.
레알 마드리드의 2010년대 골키퍼 포지션은 카시야스 - 디에고 로페즈 - 나바스 - 쿠르투아 정도의 흐름인데 다른 후보들을 확실하게 압도할만한 선수가 없긴 합니다. 나바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뛴 것은 딱 3년 뿐이라... 그게 딱 챔스 3연패 기간이라는게 흠좀무지만요. 카시야스의 2010년대 초반 활약이 좋았어도 중반쯤 들어서는 트롤에 가까웠고 팀 내에서 이런저런 사건을 만든 것도 있기 때문에 저는 나바스를 픽하고 싶네요. 3연패 후반 당시에도 불안정한 모습으로 지적을 받았지만 어쨌든 챔피언스리그 상위 라운드에서 빼어난 폼을 게속해서 보여줬기 때문에.
그리고 수비 라인은 너무 확실하지만 딱 한 자리 바란 자리가 문제. 페페를 기타 명단에서까지 언급안했다는 점은 꽤 의아합니다. 전 아예 베스트 라인업에도 바란보다는 페페가 어울린다고 보는 편. 바란이 페페 못 밀어내고 주전을 제대로 못먹어서 이적 이야기까지 나오던게 그리 먼 시점도 아닌데...
미드필드 쪽은 무난합니다. 물론 카세미루는 언급이라도 해야하는게 맞겠죠. 디 마리아는 하프윙으로 뛰던 활약을 조명하면 외질이나 이스코보다도 공헌도에서 앞서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이제 문제가 되는건 딱 한 포지션, 베일 자리인데... 레알 마드리드가 10년간 주로 사용해왔던 4-3-3 포메이션을 여기에도 들고온다면 그래도 베일이 이적 초반에는 잘했던 시즌도 있었고 큰 경기에서 중요한 것을 해낸 것을 고려해서 디 마리아보다 먼저 나오는게 맞는 것도 같지만, 공격진이 아닌 수비진이나 미드필더 쪽으로 눈을 돌리면 확실히 베일보다 팀에 공헌하고 활약한 선수들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베일이 활약은 커녕 자기 몫을 제대로 해낸 시즌이 많지도 않아요. 중요 경기 중요 골은 받는 주급을 생각해보면 진짜 생명연장의 마지노선이고.. 이것에 대한 제 생각은 관련 글을 제가 준비하고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그 때 이야기를 따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그러한 활약보다 평상시에도 안정적으로 팀에 공헌했던 라파엘 바란이나 카세미루가 베일보다 10년간 레알 마드리드에 공헌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픽은
나바스
카르바할 - 페페 - 라모스 - 바란 - 마르셀루
크로스 - 알론소 - 모드리치
호날두 - 벤제마
이렇게 뽑고 싶네요. 레알 마드리드가 실제로 저런 포메이션을 사용한 적은 거의 없지만 뭐 실사용 포메이션을 공헌도 베스트 라인업에 그대로 들고와야한다는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니니.
http://www.goal.com/en/news/2517/goalcom-teams-of-the-decade/2009/07/13/1378244/real-madrid-team-of-the-decade-2000-2010
10년전 골닷컴 Sulmaan Ahmad가 선정한 레알 마드리드의 2000년대 베스트 라인업은
카시야스
살가도 - 라모스 - 이에로 - 카를로스
베컴 - 마켈레레 - 지단 - 피구
호나우두 - 라울
이 시리즈 글을 가져오면서 가끔 말씀드리는거지만 대부분 기자 한 명이 주관으로 뽑은 경우가 많습니다. 리그 베스트도 2-3명 내지 1명이 뽑기도 했고... 기준을 어디두느냐에 따라서 뽑는 픽도 다를 것이고 라인업 자체에 일관성만 있으면 큰 문제는 없으니 가볍게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에디터 이름을 적어두겠습니다.
에디터 : Josh Thomas
GK : 이케르 카시야스
RB : 다니 카르바할
CB : 세르히오 라모스
CB : 라파엘 바란
LB : 마르셀루
CM : 루카 모드리치
CM : 사비 알론소
CM : 토니 크로스
FW : 가레스 베일
FW : 카림 벤제마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Honourable mentions
케일로르 나바스, 카카, 이스코, 메수트 외질, 앙헬 디 마리아, 곤잘로 이과인
레알 마드리드 역시 베스트 일레븐 뽑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 같은데... 아너러블 멘션까지 들여다보면 레알 마드리드 경기 안챙겨보는 사람이 뽑았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카카는 제정신으로 쓴건가 제가 원문을 3번 정도 확인했었으니까요.
레알 마드리드의 2010년대 골키퍼 포지션은 카시야스 - 디에고 로페즈 - 나바스 - 쿠르투아 정도의 흐름인데 다른 후보들을 확실하게 압도할만한 선수가 없긴 합니다. 나바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뛴 것은 딱 3년 뿐이라... 그게 딱 챔스 3연패 기간이라는게 흠좀무지만요. 카시야스의 2010년대 초반 활약이 좋았어도 중반쯤 들어서는 트롤에 가까웠고 팀 내에서 이런저런 사건을 만든 것도 있기 때문에 저는 나바스를 픽하고 싶네요. 3연패 후반 당시에도 불안정한 모습으로 지적을 받았지만 어쨌든 챔피언스리그 상위 라운드에서 빼어난 폼을 게속해서 보여줬기 때문에.
그리고 수비 라인은 너무 확실하지만 딱 한 자리 바란 자리가 문제. 페페를 기타 명단에서까지 언급안했다는 점은 꽤 의아합니다. 전 아예 베스트 라인업에도 바란보다는 페페가 어울린다고 보는 편. 바란이 페페 못 밀어내고 주전을 제대로 못먹어서 이적 이야기까지 나오던게 그리 먼 시점도 아닌데...
미드필드 쪽은 무난합니다. 물론 카세미루는 언급이라도 해야하는게 맞겠죠. 디 마리아는 하프윙으로 뛰던 활약을 조명하면 외질이나 이스코보다도 공헌도에서 앞서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이제 문제가 되는건 딱 한 포지션, 베일 자리인데... 레알 마드리드가 10년간 주로 사용해왔던 4-3-3 포메이션을 여기에도 들고온다면 그래도 베일이 이적 초반에는 잘했던 시즌도 있었고 큰 경기에서 중요한 것을 해낸 것을 고려해서 디 마리아보다 먼저 나오는게 맞는 것도 같지만, 공격진이 아닌 수비진이나 미드필더 쪽으로 눈을 돌리면 확실히 베일보다 팀에 공헌하고 활약한 선수들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베일이 활약은 커녕 자기 몫을 제대로 해낸 시즌이 많지도 않아요. 중요 경기 중요 골은 받는 주급을 생각해보면 진짜 생명연장의 마지노선이고.. 이것에 대한 제 생각은 관련 글을 제가 준비하고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그 때 이야기를 따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그러한 활약보다 평상시에도 안정적으로 팀에 공헌했던 라파엘 바란이나 카세미루가 베일보다 10년간 레알 마드리드에 공헌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픽은
나바스
카르바할 - 페페 - 라모스 - 바란 - 마르셀루
크로스 - 알론소 - 모드리치
호날두 - 벤제마
이렇게 뽑고 싶네요. 레알 마드리드가 실제로 저런 포메이션을 사용한 적은 거의 없지만 뭐 실사용 포메이션을 공헌도 베스트 라인업에 그대로 들고와야한다는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니니.
http://www.goal.com/en/news/2517/goalcom-teams-of-the-decade/2009/07/13/1378244/real-madrid-team-of-the-decade-2000-2010
10년전 골닷컴 Sulmaan Ahmad가 선정한 레알 마드리드의 2000년대 베스트 라인업은
카시야스
살가도 - 라모스 - 이에로 - 카를로스
베컴 - 마켈레레 - 지단 - 피구
호나우두 - 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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