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어 슈테겐(25, 바르셀로나)이 독일 대표팀에서 마누엘 노이어(32, 바이에른 뮌헨)의 백업 골키퍼를 맡게 된 것이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백업 골키퍼를 맡게 된 슈테겐이 작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슈테겐은 6일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나는 노이어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당신이 시즌 내내 경기를 뛰었고 그동안 최고의 수준을 유지했다면, 이것은 실망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레전드 골키퍼 올리버 칸(48)을 비롯해 세대마다 월드 클래스 수문장이 자주 나오는 나라다. 약간의 불만을 전한 슈테겐이 이번 월드컵에서 얼마나 기회를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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