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지휘봉을 돌려받은 첫 경기에서 룩셈부르크를 5-0으로 대파하며 월드컵 진출의 불씨를 지폈다.
전 선덜랜드 감독은 이로써 커리어 세 번째로 네덜란드 국가대표에 부임했다.
갈라타사라이의 웨슬리 스네이더는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은 131번째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였고, 토트넘의 빈센트 얀센 또한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의 조르지뇨 베이날둠과 바이에른 뮌헨의 아르옌 로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퀸시 프로메스 역시 골망을 흔들었다.
각 그룹의 선두만이 러시아의 본선에 직행할 수 있고, 2위 8팀은 플레이 오프를 치르게 된다.
한편, 네덜란드는 여전히 A조 3위에 머무른 상태이다.
출처: http://www.bbc.com/sport/football/40225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