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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부총재는 브라질월드컵 참패에 대한 책임을 다했는가.
이 질문 하나로 허 부총재는 대표팀과 관련된 직책으로 돌아올 수 없다. 브라질월드컵 뒤 한국 축구는 슈틸리케 감독의 허니문 효과로 잠깐 반짝하다 지금은 더욱 깊은 나락으로 빠졌다. 대표팀 역사상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 고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월드컵 참패의 책임을 지고 떠난 이가 월드컵 진출의 희망이 돼 다시 돌아온다고? 세상에 이런 '아이러니'는 없다.
만약 허 부총재가 대표팀 감독으로 돌아온다면 KFA는 한국 축구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저지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