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모제스는 지난 FA컵 결승에서 페널티 박스에 들어와 다이브를 시도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콘테 감독은 모제스가 일부러 다이브를 한 것은 아닐 것이라 변호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 상황을 보지 못했다. 확실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 순간에는 많은 이목이 쏠려있었던 것 같다. 나는 가끔 이런 주목이 피로감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린 시즌 막바지에 다다랐었고, 많은 선수들이 지쳤으며, 경기엔 많은 부담감이 있었다. 확실히 말하자면, 다이브를 하기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건 사실이다."
"하지만 모제스는 정직한 선수이고, 만약 그런 상황이 일어났다면, 모제스가 지쳤던 것일 테고, 심판을 속이길 바라던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5/29/35934702/conte-defends-moses-after-fa-cup-final-dive-he-was-tired?ICID=HP_HN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