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호날두는 절로 존경심이 생기는 선수. 이제는 나 도와주기도 하는 이타두
2. 지단은 완성된 감독. 중요한 순간에 대단한 선택함
3. 만주키치 골은 예상 못했지만, 유베도 우릴 못 막았음
2017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이번 시즌 46경기에서 42골을 기록했다. 호날두에 대해 이기적이라는 평을 내놓는 평론가도 있지만, 벤제마는 A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말할 수가 없었다. 내가 호날두의 이름을 들었을 때, 나는 그냥 존경의 제스처를 취했었다."
"호날두는 특별한 사람이다. 우린 경기장 위에서 서로를 잘 이해라고 있다. 호날두는 공을 소유하길 원하지만, 호날두가 공을 갖고 달릴 때 따라잡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다."
"호날두는 경기장 위에서 이기적이지 않다. 다만 호날두는 공을 갖고 있을 때면 언제나 골로 연결하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호날두는 내가 득점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동향 출신의 감독 지단에 대해
"지단은 아주 완성되어 있는, 프로 코치이다."
"모든 이들이 중요한 순간에 지단 감독님이 내린 결정에 감탄했었다. 지단 감독님은 훈련에서 뛰고 있는 많은 선수들보다 더 많이 흥분하시는 분이다. 우린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최초로 2연패에 성공한 챔스 결승전에 대해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만주키치가 골을 넣었다. 우리를 놀라게 만든 골이었다."
"유베는 어려운 팀이었지만, 만약 우리가 우승했다면 그건 누구도 우릴 막을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 축하 행사는 환상적이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6/08/36206392/ronaldo-is-not-selfish-insists-benzema?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