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석코치 스티브 홀란드에 따르면 첼시 콘테 감독은 지난 여름 이미 3-4-3 으로 바꾸려 계획했었다.
전 유벤투스 감독인 그는 유로 2016 이후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고, 처음에 포백을 썼지만 11월 아스널에 패한 이후 쓰리백으로 바꿨다.
이브닝스탠다드 인터뷰에서
"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끝에 나한테 '내 생각에 윙어를 넓게 쓰는 4-3-3 혹은 4-4-2 로 플레이할 수 있을거 같아.' 라 말했어요. 그리고 얼마나 자주 선수들이 쓰리백으로 뛰었었는지 나한테 물었죠."
"내 대답은 Never였어요. 첼시는 쓰리백으로 뛴 적이 없어요. 그가 말하길 '이미 있는 선수들로도 3-4-3 으로 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전에 해본적이 없으니까 내가 갔을 때 퍼스트 초이스는 아닐 것이다.'"
"우리는 여름에 몇주간 연습했던 윙어를 넓게하는 4-4-2 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어요. 그때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고 그리고나서 4-3-3으로 바꾸었죠."
"경기력은 좋지 못했지만 3연승을 했어요. 그리고나서 당신이 말한 두 경기가 있었고 아스널전 거의 하프타임 때 콘테는 결정을 내렸죠. 우리가 이걸 할 타이밍이었어요. 그들이 말한 나머지는 역사가 되었죠."
이번 시즌 콘테의 수석코치였던 홀란드는 이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사우스게이트의 No.2 가 된다.
출처 : http://www.squawka.com/news/antonio-conte-wanted-to-use-3-4-3-system-at-chelsea-before-the-season-had-begun-holland/957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