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과르디올라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시내 한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가, 수천 군중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며 오는 10월 1일로 예정된 카탈루냐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AP통신과 BBC방송 등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스페인 정부가 원치 않더라도 우리는 투표할 것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며 분리독립을 촉구하고 자유와 정치적 표현의 권리, 투표할 권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C 바르셀로나 선수로 뛴 그는 37살인 2008년 첫 사령탑에 올라 4년간 3차례나 팀을 리그 챔피언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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