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토리노에서 플레이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GK 조 하트가 다음 시즌은 임대로 웨스트햄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진 듯하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토리노로 임대된 조 하트는 리그 38경기 중 36경기에 출장하여 건재함을 어필했다. 이탈리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하트에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복수의 클럽으로부터의 관심이 보도되는 등 거취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 'Sky Sports'의 이번 보도에 따르면 원 소속팀인 맨체스터 시티가 조 하트에 대해 웨스트햄으로의 임대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한다. 웨스트햄은 재정상의 문제로 임대로 밖에는 하트를 영입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맨체스터 시티 측은 완전이적으로 하트를 방출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모양새이지만, 완전이적 오퍼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임대이적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에서의 1년을 거쳐, 하트는 다시 EPL에서 플레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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