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티: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간다"
지난 주 토요일, 마르코 베라티(24)는 파리에서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작은 파티를 열었다. 그리고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바르셀로나로 가기 위해 PSG와 싸울 것임을 고백했다고 한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대해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간다"라고 하면서 지금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 꿈을 실현시킬 기회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베라티는 현재 휴가를 보내는 중이고 그의 에이전트는 이적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고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한 상태다. 베라티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사실 그에 대한 관심은 PSG라는 '벽'에 가로막혔을 뿐이였다. 그리고 이번 시즌 베라티는 바르셀로나에게 6-1로 패배한 뒤 바르셀로나에 감동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에이전트를 통해 말한 것이지만 그는 현재 PSG의 프로젝트에 지쳐왔고 이번 시즌에는 모나코에게 리그 우승까지 뺏기면서 이러한 것이 지침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사우디아라비아의 보이콧 이후 PSG는 카타르의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위기에 영햐응을 받고 있는 중이다. PSG는 항상 목표로 해왔던 것 처럼 2-3명의 추가 영입을 위해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쟁취하려한다.
PSG는 엔리케를 새로운 단장으로 임명했고 클루이베르트와 올리비에 르탕은 PSG측과 이별을 했다. 클루이베르트는 PSG가 심하게 정치적인 클럽으로 변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엔리케 단장은 축구에 대해 잘모르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엔리케 단장은 05-06시즌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에서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할 때 오른팔이였던 사람이다.
베라티는 '유로디즈니'에서 레오 메시(29)를 만났을 때 그가 자신에게 잘 대해줬던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두 사람에게는 라베찌라는 공통된 친구가 있었고 메시는 안토넬라와 함께 파리에 자주 방문했었다. 베라티는 또한 사비(37)가 'MD'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어떤 가격이더라도 영입해야한다고 말한것과 이니에스타(33)가 경기를 할 때 자기에 대해 한 말을 다 기억하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장밋빛으로 흘러가고 있는게 아닌, 매우 복잡한 상태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적을 위해 모든걸 내려놓으려고 하고 이미 친구들에게는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바르셀로나를 원한다는 것을 전달했다.
http://www.mundodeportivo.com/futbol/fc-barcelona/20170614/423380822023/verratti-psg-barca-ibiz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