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정보팀에 따르면, 데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본머스와 자유 계약으로 팀을 옮기는 데 합의했고, 완전 이적까지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적인 합의사항을 협의하는 것만 남겨두고 있다.

데포와 선더랜드의 계약 내용엔 소속 팀 강등 시 자유 이적으로 팀을 떠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들어있었고, 선더랜드가 강등당해서 그는 선더랜드에 이적료를 남겨주지 않고 이적하게 되었다. 

저메인 데포와 본머스의 인연은 데포의 프로 초창기 시절에 있었는데, 00/01 시즌 웨스트 햄에서 본머스(당시 3부리그)로 임대되어 10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29경기에서 18골을 넣은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