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안드로메다 화법으로 일관할지.
근데 오늘 경기는 상대적으로 깔끔했던 경기라서.
침대축구도 없었고...
물론 심판의 판정이 몇 개 아쉽긴 했지만 경기결과에 영향을 줄 만한 것이 거의 없어서...
최철순은 분명 공을 찼는데 휩쓸이 불린 거 외엔 별로...
그리고 무엇보다 500명의 교민들이 깔맞춤으로 홈 분위기까지 만들어줬던 경기라서 할 말 없을 듯.(2골 먼저 먹을 땐 그 분들이 불쌍했는데 그래도 동점까지 환희를 맛 봐서 그나마 다행..)
마지막으로 카타르는 월드컵 때문에 이번 경기 리허설 차원에서 에어컨까지 빵빵하게 돌려서 덥다는 핑계는 정말 안드로메다 화법이 될 듯.
무슨 말을 하려나?
여러분의 생각이 먼저 궁금해지네요.
슈틸리케가 어떤 말을 할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