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은존지는 유벤투스 行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습니다. 선수는 곧 세비야 구단 측에게 이 사실을 어필하고, 그의 이적에 대해서 요청을 해보려는 움직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 28세의 프랑스 미드필더는 스토크 시티에서 세비야로 2시즌 전에 이적했으며, 그 동안 라리가에서 괄목상대할 만큼 성장을 하였고, 최대한 양쪽 어느 팀하고도 잡음 없이 자연스러운 작별을 하고 싶어합니다.

유벤투스 측은 최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와의 미팅을 가졌는데, 알레그리는 그 미팅현장에서 은존지는 전술적으로도 훌륭한 레벨의 선수이며 4231에도 적합한 자원일 것이라고 보드진에게 컨펌을 해주었습니다. 중원의 퀄리티를 좀 더 높이고 싶어하던 쥐세페 마로타에게 있어서 이 사실은 그가 은존지의 영입작업을 맘놓고 가속화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게다가 비안코네리는 이 영입작업을 오래 끌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불붙일 수 있게 되었죠.

호르헤 삼파올리와 몬치 단장이 떠나고나서, 세비야는 새로 들어오는 단장과 에두아르도 베리소 감독을 위해 팀을 재개편할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팀의 자산에 대해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는데, 이 점은 40M유로라는 바이아웃이 걸려있는 은존지의 이적이 그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항이 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은존지가 세비야에서 제일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으면서도 대체가 어느정도 가능한 자원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안달루시아 클럽이 세리에 디펜딩 챔피언에게 굽히고 들어갈 이유는 없으며, 그들은 최대한 은존지의 바이아웃 금액만큼 다 받아내거나, 그에 상충하는 딜만 허용할 생각입니다.

이 와중에 새로 부임한 베리소 감독은 그가 평가한 3명의 선수에 대한 프로필을 팀에게 제출했는데, 그 대상은 로케 메사와 왈라스, 그리고 마리오 레미나입니다. 이러한 점은 유벤투스에게 있어서 솔깃하게 만들었는데, 이번 시즌 이후로 이 가봉 국가대표 선수의 자리가 토리노에 없고, 떠날 것이란 사실은 암암리에 퍼져있기 때문입니다. 비안코네리는 그의 이적료로 20M유로를 생각하고 있고, 세비야에게 레미나+20M유로 정도를 제안할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제안이 세비야를 만족시킬 수 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확실한건 안달루시아 클럽은 우선적으로 All 현금을 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