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완장을 달았습니다.

1-2로 패하고 패배까지 당하는 힘든 경기였으나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혼다는 2014년 겨울에 10번을 달고 합류했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만료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밀란은 주장완장을 부여하며 마지막 예우를 다했습니다.

"밀란에 온지 4년 가까이 됐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오늘이 밀란에서의 마지막 경기다. 

밀란유니폼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지난 시간동안 많이 출전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

포기하지도 않았다.

그동안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혼다 케이스케-

출처 :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75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