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벌써 청취자 여러분들도 여러 이름들을 보내주고 계시는데 결국은 국내 쪽에서 뭔가 대안을 찾아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말씀. 이런 문자도 하나 들어왔어요. 20살 이하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우 선수, 백승호 선수, 여기에 데려올 수는 없는 겁니까, 이런 질문?
◆ 한준희> 네. 데려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20세 이하가 아니라 17세 이하 선수라 할지라도 성인 대표팀은 누구나 데려올 수 있거든요. 다만 그 판단을 하는 것은 슈틸리케 감독이 됐든 아니면 경질을 하고 또 새로운 대행이 됐든 아니면 아주 아예 나중에 새로운 감독이 오게 됐든 결국은 감독이 판단을 해서 이승우 선수가 우리 대표 팀에 필요하다, 아니다를 판단하게 되는데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나이에 관계없이 항상 부를 수 있습니다.
◇ 김현정> 한 해설위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한준희> 저는 제 개인적인 견해는 이승우 같은 선수는 1명 정도는 대표팀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저는 합니다. 그러니까 이승우 선수가 아직까지 본격 프로 무대를 사실 뛰지를 않았던 어떤 핸디캡이 있고 그리고 신체 조건상으로도 약점이 있다는 얘기들이 여러 차례 나오고는 있습니다마는 제가 봤을 때는 이승우 선수는 이승우 선수의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장점이 있기 때문에 대표팀에 불러들일 만한 저는 이유는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 대표팀의 기존 자원 가운데 이승우와 유사한 스타일이 없기 때문에 한 번쯤은 테스트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컷뉴스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977460
차범근, 허정무, 조광래, 한준희까지 이승우의 성인 국가대표 발탁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