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의 친구이자 전 이집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미도가 밝히길
"2004년 여름에 난 즐라탄과 세리에A로 가게 되었어"
"우리 에이전트는 미노 라이올라로 같았지. 나는 유벤투스로 가기로 되어있었고, 즐라탄은 로마로 가기로 되어있었어"
"내가 공항에 도착하자 라이올라가 나한테 전화하더니 갑자기 이렇게 말했어
'토리노로 가는 비행기편을 취소해야겠어. 유벤투스가 너대신 이브라와 계약하기로 합의했거든..'
난 대신 로마로 가게 되었고"
이 일은 즐라탄과 미도의 운명을 뒤바꾼 사건이 되었다. 미도는 세리에에서 실패했고 즐라탄은 스타로 도약했다.
미도가 말하길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첫번째 시즌에 항상 즐라탄을 쉴드쳐주고 지지해줬어. 로마는 나에게 그렇게 해주지 않았어"
미도는 현재 이집트 프리미어리그의 Wadi Degla를 코치하고 있다.
http://www.goal.com/en/news/8/main/2017/03/15/33662772/ibrahimovic-was-meant-to-go-to-roma-mido-reve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