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의 시몬 미뇰렛이 No.1 골키퍼 자리를 지킬 힘이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냈다. EFL컵, FA컵 무대에서 실패를 맛 보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에 안착,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진출하는 기쁨도 누렸다.
그 중심에 미뇰렛 골키퍼가 있었다. 미뇰렛 골키퍼는 시즌 초반 새로 영입된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카리우스가 주춤하는 틈을 타 No.1 자리를 되찾은 뒤 시즌 말미까지 유지했다. 미뇰렛 골키퍼는 다음 시즌에도 자신이
No.1 자리를 지킬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미뇰렛은 "어느 곳에나 경쟁은 만연하다. 나는 당장 카리우스 골키퍼와 다음 시즌 다시 경쟁해야하는 처지다.
임대 시절 좋은 모습을 보인 대니 워드가 No.1으로 떠오를 수도 있다. 나는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뿐인가? 리버풀이 해외 골키퍼들과 이적설이 나는 것도 알고 있다.
(이적설로만 보면) 나는 마누엘 노이어,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조 하트, 이케르 카시야스와 싸워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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