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루이지 부폰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가 패한것을 조롱하는 이탈리아인들에 대해 "그런 놈들이랑 같지 않아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비안코네리가 카디프에서 1-4로 패배했을 때, 나폴리, 인테르, 로마, 밀란, 그리고 피오렌티나는 축제 분위기였다.
심지어 나폴리에서는 불꽃놀이 행사, 밤새도록 경적을 울리는 차들, 레알 마드리드의 기가 펄럭이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그런 사람들과 동급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축구에는 승자와 패자가 공존합니다. 또한, 승리보다 패배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솔직히, 카디프에서 열린 결승전 이후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과 동류가 아닌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부폰은 또한 지난 3년간 2번이나 결승에 진출했으면서도 유벤투스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았다고 얘기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하나하나가 저보다 많은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와 결승전 경험을 가졌지만 지나칠 정도로 낙관론이 많았습니다."
출처: http://www.football-italia.net/103954/buffon-proud-not-be-ha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