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에게 묻는다. 축구단을 잘 운영하고 싶은 의욕이 있기는 한가. 어떻게 해서든 1등을 하고 싶은 승부욕은 정녕 잃었는가. 이제 수원은, 아니 삼성은 꼴찌를 해도 되는 곳이 됐나.
오랜 무승 끝에 승리했을 때,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3-1로 꺾을 때, 강원을 잡고 감격스러운 연승을 달릴 때 수원 서포터스 눈에 흐른 눈물을 보지 못했나. 그 눈물의 뜨거움을 알지 못하고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일은 ‘꼴찌기획’이나 하는 멍청한 짓이다.
제일기획에게 묻는다. 축구단을 잘 운영하고 싶은 의욕이 있기는 한가. 어떻게 해서든 1등을 하고 싶은 승부욕은 정녕 잃었는가. 이제 수원은, 아니 삼성은 꼴찌를 해도 되는 곳이 됐나.
오랜 무승 끝에 승리했을 때,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3-1로 꺾을 때, 강원을 잡고 감격스러운 연승을 달릴 때 수원 서포터스 눈에 흐른 눈물을 보지 못했나. 그 눈물의 뜨거움을 알지 못하고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일은 ‘꼴찌기획’이나 하는 멍청한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