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앨러다이스 감독과 결별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과거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었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페예그리니 감독과 공석인 감독직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페예그리니 감독은 중국 허베이 화샤 싱푸의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꾸준히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원해왔다"고 보도했다.
팰리스의 사령탑은 현재 공석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기 때문이다. 그가 팰리스의 감독으로 부임한지 불과 5개월 만의 일이었다. 이후 팰리스는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해 다양한 감독들을 후보군에 두고 접촉을 시도하고 있고, 최근에는 프랑크 데 부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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