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느낌 아주 좋음. 몸 상태 거의 다 올라온 것 같음
2. 이스코가 공백 잘 메워준 것 같음. 결승 이기고 싶음
3. 유벤투스는 강한 팀.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가 이기려 노력한다는 것
가레스 베일은 유벤투스와의 챔스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난 아주 느낌이 좋다. 나는 완전히 회복됐고, 준비됐다."
"나는 재활을 해왔고, 두 번의 트레이닝 세션을 했고, 이번 경기를 위해 몸 상태를 올리기 위해 모든 힘든 노력을 했고, 지금처럼 계속 해야 할 것이다."
"만약 내가 결승전까지 몸상태를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하더라도 나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난 경기에 대비하는 것이 전력을 다해 몸상태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선발이 아니라고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는 이스코에 대해
"이스코는 환상적인 선수이고, 최근 몇 주간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스코에 대해 기분이 좋으며, 이스코가 이번 시즌에 팀에 도움을 줘서 우리가 결승에 올라온 것에 대해서도 행복하다고 느낀다."
"누가 선발이 되든, 우린 서로를 도울 것이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건 팀이고, 결승을 이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승은 놀라운 사건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승은 내 고향 도시, 내가 태어난 곳에서 열리고, 그건 믿을 수 없는 느낌이다. 하지만 해야할 일이 하나 더 남았다. 그건 챔피언스 리그를 다시 우승하는 것이고, 역사를 만드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런 순간을 생각하겠지만, 너무 미리 앞서서 생각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너무 앞서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고, 우리에게 펼쳐진 경기가 아주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경기라는 것이고, 우승하기 위해 모든 걸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벤투스는 수비진이 강하지만, 그와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팀 중 하나이다. 유벤투스를 이기는 건 힘든 일이겠지만, 우린 우리 자신에게 집중해야만 한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5/30/35971642/bale-fully-fit-for-champions-league-final-but-wouldnt-be?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