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2사 3루.... 셋업이 투구수가 많은것도 아니고.. 제구가 형편없던것도 아니고.. 구속도 150찍고 있으면 힘빠진것도 아니고...
그런데도 뜬금없는 교체..
5~7회용 투수 올려서 동점허용...
롯데는 8회 9회를 맡아 줄 투수가 장시환 손승락 말고는 전무함..
9회 다시 달아날 찬스
무사 1루 타석엔 1번 전준우 2번 나경민
정석이라면 1번 번트 후 2번 대타가 나와야 되는데..
대타가 없다면 전준우는 타격을 해야되는 상황...나경민... 타격은 솔직히 믿을 수가 없음...빠른다리를 가졌으나 직구에 약점이 있는 타자..
그런데도 준우 번트 후 대타 없이 나경민타격...?????
하...
차라리 준우가 치게 하던가... 준우 최근 5경기 타율 4할5푼정도..
무슨 프로 1년차 감독도 아니고....하...
진심으로 올해 마지막이니까 내년엔 좀 보지 말자..
타자들이 열심히 따라 붙어서 역전 해두면 감독이 제대로 후루룩 말아 드시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