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토레스 헤타페 회장(우)
레알마드리드 와 스페인의 대표 포워드 모라타가 유스 시절 소속 되었던 헤타페는 모라타가 어디로든 가기를 희망한다고
13일 '아스'가 밝혔습니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의 에이젼트 역시 맨유에서 오퍼가 있었음을 인정했고, "제시받은 조건이 아주 매력적이다."고 밝힌바있습니다.
모라타의 고향팀인 헤타페의 회장 앙헬 토레스는 스페인 라디오 '온다 세로'에서
"모라타는 매 시즌 이적 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습니다.(물론 농 으로...)
이유인 즉슨, 선수를 육성한 클럽에게 이적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연대기여금" 제도 때문 입니다.
이 제도는 FIFA의 규정에 따라 시행 되었으며 12~15세 시기에 소속된 클럽팀에는 재적한 1시즌당 0.25%
16~23세 까지에 소속 된 클럽은 재적한 1시즌당 이적료의 0.5%가 지급 됩니다.
모라타는 헤타페에 15세때 1년 소속 되었던바 있어, 모라타 이적시 헤타페는 0.25%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헤타페는 모라타가 이전 레알에서 유벤투스로, 유벤투스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 하였던 때에도 이적료의 일부를 지급 받은 바 있습니다. (개꿀)
모라타는 이번 여름, 소문과 같이 7,000만 유로 (한화 약 883억원) 혹은 9,000만 유로 (한화 약 1135억원)의 이적료로
맹유로 간다면 헤타페는 각각 17만5천 유로 (한화로 약 2억2천만원), 22만5천유로(한화로 약 2억8천만원) 의 돈을 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모라타가 헤타페 전에 2년간 몸담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상기 금액의 2배씩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footballchannel.jp/2017/06/14/post216538/
* 금액은 엔화로 적혀있어 원화로 바꾸어보았습니다.
*저엉~~말 오래간만에 축구소식겟판에 글을 올립니다. 그간 너무 바빴는데 간만에 시간이 나서 중복이 없나 살펴 보며
신중히 올려 보았습니다. 중복이 없길 바래요..ㅠㅜ 있더라도 너그러히 이해해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