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항저우 뤼청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 구단과의 계속된 마찰과 충돌로 자신이 그리던 팀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2016시즌 항저우 뤼청을 맡아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
기존에는 2006년 슈퍼리그 승격이후 10년넘게 슈퍼리그에서 머물렀던 구단임
항저우 뤼청은 슈퍼리그 타 구단에 비해서는 선수단에 투자를 많이 하는 구단은 아님. 젊은 선수 키워서 팔아넘기는 셀링 클럽 같은 이미지
애초에 프론트가 성적에는 관심이 없다보니 강등에도 불구하고 홍명보를 재신임하였음
하지만 갑급리그에서도 16팀 중 11위에 그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
게다가 최근 선수기용 문제에서 구단이 특정 선수를 선발하라고 지시하는 등 월권을 했고
그것이 갈등의 원인이 되어 결국 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