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이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서 극장승을 따내며 통산 11회 우승을 차지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6-17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결승전에서 앙제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PSG는 통산 11회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을 노리는 양 팀이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다. 먼저 PSG는 디 마리아, 카바니, 드락슬러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베라티, 마투이디, 모타가 중원을 구축했다. 앙제 역시 페페, 에캄비, 은도예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91분 자책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