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와의 챔스 8강 경기를 앞두고 버스 테러를 당했던 마르크 바르트라는 Kicker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격이 일어났을 때, 나는 내가 다시는 뛸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다."
"처음 5분에서 10분동안은 움직일 수 없었고, 아무 것도 들을 수 없었다."
"수술이 끝나고 의사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고, 모든 것이 잘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난 한 달만에 다시 경기에 뛸 수 있었고, 그건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면서 가장 아름다운 소식이었다."
"나는 내가 예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느끼고 있다.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아주 슬펐다. 빌어먹을 정도로 힘든 몇 주였지만, 이제 우리는 이번 승리를 만끽할 수 있다."
투헬 감독에 대해
"이번에 우리가 분데스리가에서 그렇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일 순 있겠지만, 우린 챔피언스 리그에서 잘 경기했었고, 포칼도 우승했다."
"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님에 대해 좋은 단어들만 사용할 수 있다. 내가 높은 수준에서 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나는 대개 감독님이 잘해내셨다고 생각한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5/29/35937072/bartra-i-thought-id-never-play-again-after-dortmund-bu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