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에 이어 돈나룸마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도 나오고 있는 중에, 나바스는 파나마와의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독인 지단에 대한 감사를 숨기지 않았다.
"나는 시즌을 부상입은 채로 시작했었고, 회복하려면 많은 애를 썼어야 했다. 나는 좀 더 편하게 해보려 매번 애를 썼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이제, 나는 이 축구라는 스포츠를 진정 강하게 느끼고 있으며, 영적인 수준으로 느끼고 있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따낸 타이틀들에 행복하다. 왜냐하면 그 타이틀들은 쉬운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감은 항상 중요하다. 나는 나를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해야 한다. 나는 지단 감독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해야 할 것이고, 감사를 보여주는 방법 중 하나는 가능한 한 최고의 경기력을 펼쳐, 감독님의 결정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길 바란다."
나바스는 이번 시즌 마드리드에서 총 41경기에 출장했으며, UEFA 슈퍼컵, 클럽 월드컵, 라 리가와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6/08/36202502/i-did-my-best-to-show-gratitude-to-zidane-says-real-madrid?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