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뢰프 : 애가 잘못했다는데, 그냥 좀 넘어갑시다
2. 뢰프 : 분데스리가 첫 시즌에 21골이나 넣은 공격순데, 조롱당하고 야유받아서 되겠어요?
3. 베르너 : 그냥 내가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어서 미움받는 거 같음. 사람들이 일을 키우는 것 같음
티모 베르너는 산 마리노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후반 시작 10여에 라스 슈틴들과 교체됐고, 홈 팬들은 교체되는 동안 티모 베르너를 조롱하고 야유를 보냈다. 티모 베르너는 2016년 12월, 샬케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둘 때 다이브를 통해 페널티를 획득했었고, 이후로 다른 경기장에 가면 야유를 받고 있다. 이에 독일 대표팀의 감독 요하임 뢰프는 Bild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다이브는 한 번이었고, 티모는 실수를 한 것이다. 그리고 베르너는 자신이 잘못했다고 인정했었다."
"하지만 우린 여기 와 있는 아주 어린 선수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국가 대표팀을 위해 뛰는 사람이, 이제 겨우 막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했고, 분데스리가 한 시즌만에 21골을 득점한 사람이 조롱당하고 야유받아선 안 된다. 그건 그냥 안 되는 일이다."
베르너는 자신이 독일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아닌 라이프치히에서 뛰는 것이 야유의 이유인 것 같다고 밝혔다.
"나도 이 난리법석이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여러 해동안 다이브하는 사람들을 봐왔다. 사람들은 이 일은 그저, 내가 RB 라이프치히를 위해 뛰고 있기 때문에 일을 크게 만들고 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6/11/36277922/low-unhappy-with-germany-fans-over-werner-treatment?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