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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카타르 포사티 "우리가 오늘 승리한 건 우연이 아니다"

  • 작성자: 너구리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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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사
  • 2017.06.14

qwe.jpg [스포츠조선] 카타르 포사티 "우리가 오늘 승리한 건 우연이 아니다"


- 오늘 승리의 의미는?

다른 경기 결과도 봤지만 A조에선 모든 경기가 아슬아슬한 결과로 끝났다. 오늘 우리 승리는 더 의미가 있다. 카타르 대표팀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즌이 이제 갓 끝난 데다, 우리 선수들은 라마단 기간을 지나고 있다. 체력적으로 무척 지쳐 있었다

한국은 몇몇 유럽파를 제외하면 우리와 체력적으로 비교가 되지 않았다. 3차례 교체를 시도한 것도 모두 해당 선수의 체력 저하가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보통 교체 카드 3장을 다 쓰지 않는다.

- 승리 요인은?

동기 부여가 달랐다. 오늘 경기는 또 한 번 우리가 경쟁력 있는 팀이고, 끊임없이 다시 싸울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 운이 좋았나?

우리는 한국 원정에서도 한국과 대등한 경기를 했다. 우리가 오늘 경기를 이긴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카타르에게도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물론 월드컵 진출 기회가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카타르인들은 정신력이 좋은 만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 선수 교체 이후 실점 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일반적인 피지컬과 컨디션이었다면, 그대로 경기 뛰게 했을 것이다. 그 3명을 교체한 것은 피지컬 문제 때문이었다.

우리는 이런 경기를 하기에 피지컬적으로 최고가 아니었다. 그것은 카타르 축구가 체크해야 하고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다. 피지컬적 부분에 대해, 더 편안한 컨디션으로 선수들이 경기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 스리백 어떻게 준비했나? 한국은 이라크전에 스리백이 잘 안됐는데?
우리가 어제 그 얘기 한 것 기억한다. 오늘 경기로 비교하기 어렵다. 그때 말한 것처럼 정보를 줄 수 없다. 하지만 당신에게 더 명확한 상황을 얘기해주겠다. 최소한 정보를 주자면, 우리는 이전과 같은 플레이를 했다. (이라크전 스리백했으나 오늘 안 쓴) 한국을 상대로 놀랄 것 없었다. 나도 잘 알고 있어서 놀라지 않았다. 내 동료인 슈틸리케도 나의 시스템 잘 알고 있다. 그게 보통 내가 쓰던 것이다. 내 팀이 쓰던 것이다. 그가 잊지 않았다면 알고 있었을 것이다. 슈틸리케도 카타르에서 생활해서 날 안다. 내 전략이 비슷하기에 알고 있었을 것이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6140100117470008325&servicedate=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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