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넥센 경기 볼 때
신인 이정후 선수를 주의 깊게 보게 됩니다..
스포츠에서 부자가 모두 뛰어난 경우가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2세 선수들을 찾아서 보지는 않았는데요
이정후 선수는 매력이 있네요..
물론 아직 개막후 두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변 야구인들도 높이 평가를 하는 것을 보아
기대가 됩니다..
기사를 보니 <데뷔 시즌 3할4푼1리를 쳤던 양준혁 해설위원도 이정후의 타격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양 위원은 “이정후가 시즌 끝까지 3할을 친다고 본다. 타격 포인트, 컨택, 중심이동이 다 좋다.
포크볼에도 몸이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 공도 잘 보고 컨택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2015년의 구자욱 같다.
누구 아들인지 모르겠지만 참 잘 친다. 이종범 위원에게 다른 것은 안 부럽지만 아들은 참 잘 낳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라는 부분이 있던데요^^
양준혁 위원 입장에서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겠어요^^
양준혁 위원도 야구선수 아들 낳는 것 포기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