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불명예를 안았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기회를 가장 많이 놓친 선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영국 '트라이벌 풋볼'이 공개한 기록에 따르면 즐라탄은 EPL에서 기회를 가장 많이 날린 선수였다.
즐라탄은 8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나서 총 6번의 기회를 놓쳤다. 시오 월콧(아스널, 5회), 저메인 데포(선덜랜드, 5회),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4회), 델레 알리(토트넘, 3회)를 뛰어넘는 횟수다.
일각에서는 즐라탄의 기량을 의심하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파괴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다. 그도 그럴 것이 득점력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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