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축구사 세기의 라이벌 중 하나다. 이번 시즌은 호날두가 결과물 측면에서 뛰어났다.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개인적으로도 메시를 한 골 차로 제쳐 대회 득점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그런 호날두에게 메시가 칭찬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8일 메시는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호날두를 향한 견해를 밝혔다. 메시는 호날두와 자신 사이엔 라이벌 의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다시금 강조했는데, 그러면서 호날두의 활약상에 찬사를 보냈다.
“경쟁은 언론에 의해 증폭됐다. 우리에 의해서가 아니다”라고 운을 뗀 메시는 “우리는 매 시즌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다른 말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과 호날두의 경쟁 구도는 중요한 게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했다.
말을 이은 메시는 “호날두는 퀄리티가 뛰어난 경이적인 플레이어다. 매년 스스로를 능가한다”라면서, “이미 전 세계가 알고 있다. 그것이 호날두가 세계 최고 중 하나인 이유다”라고 호날두가 시즌을 지날 때마다 레벨업하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
요약
1. 메퀴 호퀴끼리
2. 싸우지마 좀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72271